───이 청춘(지금)을 달려나가라.
(───この青春(イマ)を駆け抜けろ。)
Key에서 2007년 7월 27일에 발매한
연애 어드벤처 게임. 키워드는
‘우정‘.
약칭 리토바스(リトバス). 본작의 이름인 ‘리틀 버스터즈’란 작중의 주인공 일행의 모임이자,
야구 팀의 이름이다.
이전까지의 Key 게임들의 테마가 ‘가족’ 중심인데 반해 이 게임의 테마는 ‘
근육우정‘이라고 할 수 있다.
[2] 또한 기존 Key 게임에 없는 특징으로 게임 곳곳에 야구연습, 배틀랭킹 등의 미니게임이 들어가 있다. 이 게임들은 스토리 공략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계속되는 게임일 경우 OFF도 가능하지만 미니 게임 자체에 숨겨진 이벤트가 등장하는 등의
야리코미 요소가 있기도 하다. 미니 게임에 대한 사항은
/미니게임 문서 참조.
이전 Key 게임들과 유사하게 각 히로인편 → Refrain 이라는 2부작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이 히로인편과 Refrain과의 시나리오 비중 차이가 이전의 Key 게임들보다 더욱 차별화되어 있는 점이나 중심 테마가 ‘우정’인 점 때문에 Refrain편의 중심인 남자 캐릭터들이 히로인들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는 현상까지 생기기도 했다.
시나리오 라이터 숫자가
클라나드에 비해 많다. 각 히로인의 루트를
토노카와 유우토를 중심으로 한 신인들이 썼다. 이 때문에 캐릭터 루트에 따라서는 정신을
안드로메다까지 날려버리는 전개가 보이기도 한다.
[3] 메인 히로인이자 진 히로인인
나츠메 린의 시나리오와 Refrain은 Key의 간판 시나리오 라이터
마에다 준이 직접 집필했다
CG 역시 지금껏 그래픽만을 담당하던
Na-Ga가
히노우에 이타루와 공동으로 원화를 맡아 큰 차이를 보인다.
카미키타 코마리,
사이구사 하루카,
쿠루가야 유이코,
후타키 카나타만을 히노우에가 담당하고, 그 외의 모든 캐릭터는 Na-Ga가 담당.
메인 시나리오는 주인공
나오에 리키가 리틀 버스터즈 멤버들과 야구시합을 하게 됨으로써 같이 야구를 하게 될 새로운 동료들을 찾게 되고
어째 전부 여자지만, 그렇게 찾은 동료들과 시끌벅적하게 놀면서 또 한편으로는 소꿉친구인
나츠메 린이 받게 된 수수께끼 ‘이 세계에는 비밀이 있다’를 알아내기 위해 같이 행동하는 내용이다.
클라나드의 ‘
스노하라 베드 엔딩’처럼 제작진이 작정하고 만든 막장 루트가 있는데, 바로
근육 엔딩.
2008년 7월 25일 18금판이자 추가판인 ‘리틀 버스터즈! 엑스터시’가 발매되었으며, 이후 다시 전연령판인 ‘리틀 버스터즈! Converted Edition’이 2009년 12월 24일에
PS2, 2010년 11월 25일에
PSP, 2012년 3월 22일에
PS Vita, 2013년 3월 20일에
PS3로 이식되었다. 2012년 11월 30일에는 애니메이션화를 기념하여 현재까지 이식판에서 나온 요소를 전부 종합한 PC판 ‘리틀 버스터즈! Perfect Edition’이 발매되었다. 2010년에는 히로인 중 한 명인
노우미 쿠드랴프카를 메인으로 한
팬디스크인
쿠드 와후타가 발매되었다. 2015년 11월 11일, 리틀 버스터즈 Perfect Edition이 영어로 스팀 발매한다는것이 결정되었다!
# 이후 2017년 11월 1일, 영어 버전이 발매되었다.
2007년 발매 후 2020년까지 계속 플랫폼을 바꿔가며 재발매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사골처럼 우려먹는게 아니냐는 비판도 없지 않다.
2008년 7월 25일 발매된 리틀 버스터즈!의 18금판. 일반판에서 일부 내용이 수정 및 추가, 새로운 캐릭터 및 히로인 추가, 그리고
H신이 추가되어
야겜이 되었다.
만세!‘엑스터시’의 철자는 ‘Ecstasy’인데 본작의 약칭은
‘리틀 버스터즈! EX‘로 쓴다.
[4]서브 캐릭터였던
후타키 카나타,
사사세가와 사사미가 히로인으로 승격되면서 전용 시나리오가 추가되었고, 오리지널 캐릭터인
토키도 사야를 새로 추가하였다. 기존 시나리오가 크게 바뀐 부분은 없지만 세세하게 추가되어 미흡한 부분이 많았던 기존의 메인 히로인 시나리오를 가필하여 어느 정도 보완하고 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이미 리틀 버스터즈를 클리어한 사람들을 위해 “세계의 진실을 알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뭘 고르든 게임 자체는 어차피 처음부터 해야하지만, 이 질문에 YES로 답할 경우, 게임을 진행해야 가능한 몇 가지 요소가 미리 추가되어 있어 더 편한 진행이 가능하다.
[5] YES를 선택할 경우, 엑스터시의 추가 히로인
토키도 사야,
사사세가와 사사미,
후타키 카나타의 시나리오를 제한없이 처음부터 플레이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NO를 선택하게 되면 위 세명의 시나리오는 Refrain까지 클리어 한 이후에야 플레이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처음 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신 히로인 루트에서 스토리 후반의 중요한 사실들을 미리 알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니, 선택에 주의하자.
본작의 신규 히로인이라는 점 때문에 카나타, 사사미, 사야는 EX의 상징처럼 자리잡으며 관련 일러스트에서 같이 그려지는 일이 많지만, 정작 작중에서는 서로 일면식도 없다.
H신에 들어가면
배경음으로 깔리는 ‘엑스터시~ 엑스터시~‘는 유저에게 그저 큰 웃음만을 준다.
[6] (덤으로
히노우에 이타루와
Na-Ga의 캐릭터간의 바스트의 사이즈가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 토키도 사야만 빼고.)
하지만 Key는 10주년 메모리얼 박스의 발매를 발표하면서 ‘모든 수록작품이 전연령’임을 밝혔다. 그리고 10주년 메모리얼 박스에는 ‘리틀 버스터즈!
엑스터시 ‘가 수록된다. 이로서 리토바스는 PC 플랫폼에서만 전연령->18금->전연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수립(…).
이럴거면 애초에 H신을 넣지 말지 메모리얼 박스에 담길 버전에서 H신은 어떻게 넘길까 했더니
1980년대식 연출로 회피했다.. 상황에 돌입하면 화분에 꽃이 있는 CG가 나오며, 거기서 꽃잎이 하늘하늘 떨어진다. 거기다 여전히 배경음은 ‘엑스터시~ 엑스터시~’ 라 무지하게 뿜게 만든다.
엑스터시에서는
근육 엔딩이 한층 더 강렬해졌다.
신규 캐릭터인
토키도 사야에 대한 제작진의 편애가 느껴진다.
마에다 준이 시나리오 담당이었잖아?